외교부

(정보제공 : 주튀니지대사관)

튀니지 주간 경제 동향 ('25.07.25.-08.01.)

  ㅇ (EU, 튀니지산 섬유 제품에 대한 원산지 규정의 예외 적용 승인) EU 집행위는 7.24(목) 주재국에서 가공된 티셔츠, 바지, 드레스 등 섬유 제품의 유럽 수출에 관한 원산지 규정의 예외 적용*을 공식 채택하였으며, 효력은 2025.1.22.부터 소급 적용되고 유효기간은 5년(2029.12.31) 임.(튀니지 섬유·의류 연맹(FTTH) 발표)

     * 일반적인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거나 유연하게 적용함으로서 특정 국가나 제품이 보다 쉽게 ‘원산지 인정’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(집행 규정 2025-1459)

     - 금년 5월 기준, 주재국 섬유 제품의 87%가 유럽 시장으로 수출되는 상황인 만큼, 금번 예외 적용을 통해 주재국 기업들은 관세 면제 혜택을 받아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.

  ㅇ (중국과의 교역 동향) 전년도 양국 교역규모는 92억 디나르(약 32억 달러, 이전 해 대비 +8%)에 달하며, 이중 주재국의 대중국 수출은 △올리브유(약 2천만 달러), △수산물(1.5천만 달러) 및 △대추야자(약 7백만 달러) 등의 주력상품을 포함하여 총 6.135억 디나르(약 2.14억 달러) 수준으로 집계됨.(수출진흥청(CEPEX) 7.24(목) 보도자료)

     - 한편, 국제무역·물류·금융·투자 전문 중국 기업 Wuhan Yangluo 항만서비스 그룹의 최고경영자 Xu Baowei 대표단이 최근 주재국을 방문(7.24(목)-7.29(화)), 튀니지산 제품 수입을 포함 유망분야에서의 파트너십 및 투자 사업 개발 가능성을 조사하고, 대중국 수출 잠재력을 지닌 주재국 25개 기업과 B2B 상담 진행

  ㅇ (중앙은행, 기준금리 7.5% 유지 발표) 주재국 중앙은행은 7.30(수) 이사회 회의에서 최근 국내외 금융 상황(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 지속,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 추이에 대한 불확실성 증폭)을 점검하고,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여전히 5%를 상회하는 국내 인플레이션 추이를 검토한 결과, 금리 조정에 있어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평가한바, 현 기준금리 7.5%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함.  끝.